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사진/세계뉴스통신DB) ⓒSNT 세계뉴스통신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사진/세계뉴스통신DB)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송대한 기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아들 장용준 음주운전 사건의 함의금 액수 등이 공개되자 수사 정보 유출이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11일 자신의 SNS 통해 "경찰의 수사 정보 유출과 피의사실 공표가 도를 넘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장 의원은 "경찰로부터 유출되지 않으면 도저히 나올 수 없는 사실들이 언론을 통해 유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음주사고는 분명히 국민적으로 지탄받아야 할 범죄다. 저의 아들은 반드시 자신의 잘못에 상응하는 벌을 달게 받아야 한다"며 "아울러, 경찰이 악의적 여론조성을 위해 수사과정에서 얻은 정보를 무차별 유출하고, 수시로 피의사실을 공표하는 행위 또한 피의자의 인권을 무참히 짓밟는 중대한 범죄행위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선 "경찰이 악의적 여론조성을 위해 수사 과정에서 얻은 정보를 무차별 유출하고, 수시로 피의사실을 공표하는 행위 또한 피의자의 인권을 무참히 짓밟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노엘은 변호사를 통해 음주운전 사고 피해자 A씨와 3500만원으로 합의를 했으며 운전자 바꿔치기를 자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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