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스포츠파크에 구축돼 있는 '스마트도서관'.(사진제공=거창군).ⓒSNT 세계뉴스통신
거창군 스포츠파크에 구축돼 있는 '스마트도서관'.(사진제공=거창군).ⓒ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경남=남성봉 기자]=경남도내 최초로 거창군 스포츠파크에 구축해 시범운영한 '스마트도서관'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2일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간다.

거창군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부터 한달간 운영한 스포츠파크 스마트도서관의 시범기간 동안 총 146명, 일평균 4.8명이 262권의 도서를 대출해 작은 도서관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범운영 기간동안 문제점을 보완해 2일부터 본격운영하게 될 스마트도서관은 스마트도서관 도서대출, 스마트도서관 안에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가 없을 경우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한마음도서관 도서를 신청하면 배달해주는 스마트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도 같이 운영할 예정이다.

이병주 인구교육과장은 "스마트도서관 구축으로 스포츠파크를 이용하는 아동과 학부모, 한마음도서관에서 상대적으로 먼 거리의 교통취약자를 위한 지식정보격차 해소 및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언제나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군민을 위한 시설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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