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본임 페이스북) ⓒSNT 세계뉴스통신
▲(사진/구본임 페이스북)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송은혜 기자] 배우 구본임이 비인두암으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구본임은 21일 오전 비인두암 투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0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해 안타까워하는 목소리가 높다.

고인은 지난해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1년 넘게 치료를 받아왔지만 안타깝게도 유명을 달리했다. 고인이 판정을 받았을 때는 이미 말기 상태였다고 알려졌다.

구본임은 연극과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활약을 펼쳤다. 영화 '미스터 맘마'를 시작으로, '마누라 죽이기', '바람의 전설', '음란서생', '미녀는 괴로워', '식객', '나는 왕이로소이다', '늑대소년'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는 '버디버디', '호텔킹', '맨도롱 또똣'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구본임의 별세 소식에 누리꾼들 역시 애도를 전하고 있다. '늑대소년', '맨도롱 또똣' 등 대중적인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만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편하게 쉬었으면 좋겠다" 등 애도의 매시지가 함께 하고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솔낙원 인천 장례식장 12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3일이다.

저작권자 © 세계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