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8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SNT 세계뉴스통신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8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송대한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8일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제로베이스에 놓고 전면 재검토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줄 것을 제의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탈원전 정책은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를 비롯한 국가 경제에도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문 정부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기구의 위원장으로 모셨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반 전 총장이 말했듯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기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파와 이념을 초월해 정당, 산업계, 시민사회 모든 단체의 포괄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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