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SNT 세계뉴스통신
▲사진/청와대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구영회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3일 오후 4시(현지시간)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창이 공항에는 우리 측 안영집 주 싱가포르 대사 내외, 김영채 주 아세안 대사 등이 공항에 나와 싱가포르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반갑게 맞이했으며 싱가포르 측에서는 말리키오스만 국방 담당 선임 국무장관 등이 참석해 환영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3박4일 간의 싱가포르 방문 일정동안 한-ASEAN 정상회의, ASEAN+3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며 주요 국가 정상과의 양자회담도 예정되어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릉에서 제20차 한-ASEAN 정상회의, 제21차 ASEAN+3 정상회의, 제13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서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대해 설명하면서 아세안 국가들과 앞으로의 실질 협력을 더욱 확대·강화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협의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파푸아뉴기니로 이동해 17일부터 18일까지 제26차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서 우리 정부의 '다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을 국제사회에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및 APEC 정상회의에 참여하는 주요 국가 정상들과 양자회담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한반도에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이루기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과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 기반을 단단히 다져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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