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통신/우용희 기자]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 되라 대한민국'이란 슬로건 아래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전국체전는 익산 메인 경기장을 비롯해 전라북도 14개 시‧군 73개 경기장에서 오는 18일까지 고장의 명예를 건 열전이 펼쳐지며 역대 최대(18개국) 규모의 재외 동포 1,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태권도 종목은 무주군 국립태권도원에서 남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열린다.

김수림 세계최강 심재영 잡고 이변 연축 금메달

13일 여자일반부 -46kg급에서 대전광역시 대표 김수림선수가 자타공인 최급 세계최강인 경기대표 심재영선수를 결승전에서 동점과 역전을 거듭하는 박빙의 경기로 서든 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수림이 대회 최대 이변을 연출하며 영광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수림은 16강 부산 김푸름을 주먹 3득과 몸통2으로 5-3승하고 8강전에 올라 광주대표 김미소를 뒷발 붙어서 떨어지며 몸통 4득점으로 7-5로 선승하고 준결승전에 올라 전북 조미희 10-2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해 체급 강력한 우승 1순인 경기대표 심재영을 맞아 1회전 주먹 연속 득점으로 2-0으로 종료하고 2회전득어 심재영의 왼발내려차기를 허용 2-3으로 역전 허용 했으나 60여초를 남기고 5-4 재역전,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며 3회전 1분10여초를 남기고 왼발 내려차기 3득점을 허용하며 6-10으로 점수 차가 벌어지며 큰 위기가 있었으나, 3회 종료 35초를 남기고 김수림이 오른발 돌려차기로 10-11 재역전 종료 18초를 남기고 몸통 2득점을 허용 11-12 역전을 허용하며 경기가 종료 되는 듯 했으나 종료 직전 심재영이 넘어지며 12-12 동점으로 3회전을 종료하고 연장전들어 김수림의 몸통 선 득점으로 짜릿한 연장전 골든포인드로 영광의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도는 남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금 5, 은 1, 동 3개의 대량 메달을 수확하며 메달 선두에 나섰다.

경기도는 여고부 –62kg급서 김지원의 첫 금물고를 시작으로 남자대학부 –74kg급 이승구의 결승전 역전 금메달, -80kg급 남궁환, 남자일반부 –58kg급 김태훈, 여자대학부 –46kg급 최수영 금메달을 추가해 금 5개를 수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