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통신/우용희 기자] 국내대회에서 조차도 고등부 전국대회에서 입상 경력이 전무한 제주남녕고 김승규선수가
대회 최대의 이변을 연출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승규선수의 금메달은 개인 통산 고등부 첫 금달이며, 이번 대회 제주코리아 오픈 제주 출신 첫 금메달이다.

20일 ‘2018 제주코리아 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서 제주남녕고등학교(학교장:김봉모) 김성규선수가 남자 J, 55Kg 급에서 연승으로 연승으로 준결승전 오른 김성규는 난적 카자흐스탄의 청소년 대표로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난 RAKHYMBAYEV선수를 맞아 끈질기게 따라 붙은 RAKHYMBAYEV선수를 15-21로 선승하고 결승에 진출해 아르젠티나의 Jose Luis선수를 접전 끝에 19-12승하고 제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제주 출신선수로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열정과 평화, 제주에서(Passion & Peace, From Jeju)’의 슬로건으로 세계평화의 섬, 유네스코에서 인증한 세계 자연유산인 아름다운 제주에서 태권도종주국의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18 제주코리아 오픈 국제태권도대회’가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체육관 18일 부터 24일 까지 7일간의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해 57개국 27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열전이 펼쳐진다.

입상자 명당

Gold KIM Seung Gyu KOR - Republic of Korea
Silver AWNA Jose Luis ARG - Argentina
Bronze KIKHEL Sergei RUS - Russian Federation
Bronze RAKHYMBAYEV Azamat KAZ - Kazakhs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