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읍 일원에 개최된 제33회 비사벌문화제에서 문화행렬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SNT 세계뉴스통신
창녕읍 일원에 개최된 제33회 비사벌문화제에서 문화행렬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경남=박기동 기자]=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제33회 비사벌문화제'를 2만5,000여 명의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비사벌문화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창녕천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보부상장터와 비사벌 문화행렬, 향토기양제와 각종 공연·전시 등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화려한 행사로 치러졌다.

많은 사회단체와 읍·면, 상인, 푸드트럭 등의 참여로 규모가 커진 보부상장터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과 주민들이 찾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었다.

또 비사벌문화행렬은 창녕읍 일원을 축제분위기로 물들이며 풍성하고 수준높은 공연과 전시로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창녕군의 대표축제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창녕천 일원에 설치된 우산등과 유등은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화려한 밤 분위기를 선사하기도 했다.

한정우 군수는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비사벌문화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계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