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바른미래당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대표가 지난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송대한 기자) ⓒSNT 세계뉴스통신
▲유승민 바른미래당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대표가 지난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송대한 기자)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송대한 기자]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대표인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14일 "대통령은 국민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유 의원은 14일 자신의 SNS 통해 "겨우 35일간 장관 자리에 있으려고 온 나라와 국민을 이렇게 분열시켰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처음부터 이 문제는 조국 개인이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이 문제였다"며 "문 대통령은 조국 임명에 반대하는 국민의 목소리는 아예 귀를 막고 듣지 않았다. 대통령의 그 지독한 오기와 오만이 나라를 두동강으로 분열시키고 국민과 청년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에게 진심으로 요구한다. 대통령 스스로 저지른 이 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사죄하라"며 "다시는 이런 잘못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고 했다.

그는 "처음부터 이 문제는 조국 개인이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이 문제였다"며 "문 대통령은 조국 임명에 반대하는 국민의 목소리는 아예 귀를 막고 듣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그 지독한 오기와 오만이 나라를 두 동강으로 분열시키고 국민과 청년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진심으로 요구한다. 대통령 스스로 저지른 이 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사죄하라"고 말했다.

끝으로 "다시는 이런 잘못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며 "검찰에게 요구한다. 이 문제는 장관직 사퇴로 끝날 일이 아니다. 끝까지 불법과 부정을 파헤쳐 진실을 밝히고 민주공화국의 법을 수호하라. 그리하여 정의와 공정이 살아있음을 증명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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