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는 전완식 거창군 120자원봉사대 회원.(사진제공=거창군).ⓒSNT 세계뉴스통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는 전완식 거창군 120자원봉사대 회원.(사진제공=거창군).ⓒ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경남=남성봉 기자]=경남 거창군의 120자원봉사대 전완식 회원(66)이 '2019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지난 10일 개최된 이 행사는 나눔 실천자를 적극 발굴해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고 나눔실천사례 홍보 등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이번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자인 전완식 회원은 지난 1997년 3월 120자원봉사대 창단 후 부회장과 회장을 역임하면서 120자원봉사대의 오지마을 순회봉사활동, 사랑의 집짓기 사업의 추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또 지난해까지 2,653시간의 봉사시간을 달성하며 주변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올해도 순회봉사활동 8회 참여, 사랑의 집 '제34호 건축'에 참여 중이다.

전완식 회원은 "나 하나의 작은 희생과 봉사정신이 밑거름이 되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생명수 같은 역할을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영구 군 안전총괄과장은 "전완식 회원의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120자원봉사대가 더 많은 봉사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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