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개최도 경북 놀라운 도약 종합 3위' 올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SNT 세계뉴스통신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SNT 세계뉴스통신
서울특별시 종합우승 ⓒSNT 세계뉴스통신
▲서울특별시 종합우승 ⓒSNT 세계뉴스통신

ⓒSNT 세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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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통신/서울송파구=우용희 기자] '올해로 100회째를 맞는 전국체육대회가 서울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 1986년 이후

33년에 열린 대회가 7일간 뜨거운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10일 주경기장인 잠실 올림픽 경기장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에 막을 내렸다.

100회 전국체육대회주제는 평화와 화합, 감동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전 국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등의 뜻이 담겼습니다.

100회 전국체전은 지난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열렸다. 잠실주경기장 등 72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전국체전은 풍성한 기록과 역대 최대 규모의 성화봉송, 올림픽 규모의 개회식 등을 성황리에 치렀으며 7일간 뜨거운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10일 주경기장인 잠실 올림픽 경기장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에 막을 내렸다.

47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 해외동포 선수단의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종합시상식에서 개최도시 서울특별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막강스포츠 경기도가 종합 준우승 차기 개최도인 경상북도가 선전을 펼친 끝에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재외동포 종합우승 1위 재미국동포선수단, 2위 재일본동포선수단 3위 재인도네시아동포선수단 ⓒSNT 세계뉴스통신
▲재외동포 종합우승 1위 재미국동포선수단, 2위 재일본동포선수단 3위 재인도네시아동포선수단 ⓒSNT 세계뉴스통신

-재외동포 종합우승 1위 재미국동포선수단, 2위 재일본동포선수단 3위 재인도네시아동포선수단이 각각 입상 했다.

고등부 종합시상 1위 서울특별시 2위 경기도 3위 경상북도 ⓒSNT 세계뉴스통신
▲고등부 종합시상 1위 서울특별시 2위 경기도 3위 경상북도 ⓒSNT 세계뉴스통신

-성취상은 1위 서울특별시선수단 2위 세종특별지치시선수단 3위 광주광역시선수단

-미래 스포츠 꿈나무들의 경연인 고등부 종합시상 1위 서울특별시 2위 경기도 3위 경상북도가 수상했다.


수영 김서영(25·경북도청)선수 전국체전 최우수선수(MVP) ⓒSNT 세계뉴스통신
▲수영 김서영(25·경북도청)선수 전국체전 최우수선수(MVP) ⓒSNT 세계뉴스통신

-대회 유일한 5관왕에 오른 수영 김서영(25·경북도청)선수가 전국체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모범상 제주특별자치도 ⓒSNT 세계뉴스통신
▲모범상 제주특별자치도 ⓒSNT 세계뉴스통신

-대회 기간 중 가장 모범적인 질서와 경기를 평가하는 모범상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영광을 차지했으며 질서상은 탁구종목, 우슈종목 펜싱종목 단체가 각각 입상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폐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끈 수많은 많은 별들의 희망으로

박운순서울시장 ⓒSNT 세계뉴스통신
▲박운순서울시장 ⓒSNT 세계뉴스통신

채웠던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 동안 4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과 승리, 공정함과 우정의 시간이 펼쳐졌다""스포츠를 통해 온 국민이 하나 될 수 있음을 다시금 확인하는 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100년 전 서울에서 야구공 하나로 시작된 대회는 한 세기를 거쳐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스포츠 축제로 커져갔다""조국을 가슴에 품고 달려야만 했던 손기정의 꿈은 이제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꿈나무들을 배출하는 대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처럼 과거를 성찰하고 현재를 돌아보며 미래를 그려갔던 일주일은 새로운 100년의 시작을 알리는 소중한 발걸음이었다""지난 7일간 국민 모두는 축제를 함께 즐기면서 '하나 된 힘'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열정, 도전, 희생과 성취, 공동체 정신과 같은 값진 경험들이 서울과 대한민국을 한층 더 밝은 내일로 이끌 것이라고 믿는다""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한 선수 여러분 여러분의 도전 하나하나가 큰 감동과 희망을 남겼다. 서울에서 이뤘던 모든 성취들이 이제 훗날의 더 큰 기쁨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39회 전국장애인체전이 전국체전의 열기를 이어받는다. 전국장애인체전은 15일부터 19일까지 34개 경기장에서 3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선수단, 임원, 보호자 등 약 9000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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