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통신/유용상 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한국시각으로 8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3차전서 3회말 휴스턴 선발 잭 그레인키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최지만은 팀이 3-1로 앞선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팀 선발투수 잭 그레인키의 가운데 몰린 시속 142km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최지만은 올 시즌 19번째 홈런을 쳤지만 포스트시즌 홈런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