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용인 '동굴의 제왕'은 영화 '반지의 제왕'을 만든 뉴질랜드 웨타워크숍이 제작한 국내 최대의 용이다. ⓒSNT 세계뉴스통신
▲신비의 용인 '동굴의 제왕'은 영화 '반지의 제왕'을 만든 뉴질랜드 웨타워크숍이 제작한 국내 최대의 용이다.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경기=송대한 기자] 수도권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신비한 동굴이 있다. 바로 '광명동굴'이다.

광명동굴은 일제 강점 시 징용과 수탈의 현장이자 해방 후 근대 산업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

황금궁전의 동굴요정 '아이샤'가 돌을 두들겨 만든 금을 보관하는 보물 상자가 있다. ⓒSNT 세계뉴스통신
▲황금궁전의 동굴요정 '아이샤'가 돌을 두들겨 만든 금을 보관하는 보물 상자가 있다. ⓒSNT 세계뉴스통신

광명동굴은 자연이 만들어 낸 동굴이 아닌 인공동굴이며 다른 인공동굴과는 다르게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예전에는 금, 동, 아연을 캐내던 광산이었다.

▲광명동굴 안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는 미디어 파사드

그로부터 40년 동안 버려진 채 아무도 찾지 않던 폐광이었으나 광명시에 매입 후 문화예술체험과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 산업유산으로서의 가치와 문화적 가치를 결합한 동굴 테마파크로 자리 잡아 폐광의 기적을 이뤘다.

ⓒSNT 세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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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윔홀 관장, 빛의 공산, 동굴 예술의 전당, 동굴 아쿠아월드, 황금 폭포, 먹는 광부 샘물, 황금길 & 황금 패 소망의 벽, 소망의 초신성, 황금의 방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니 방문하여 즐기기를 바란다.

한편 광명동굴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청년창업 푸드트럭 10대를 운영하고 있다.

▲광명동굴 안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는 미디어 파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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