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관내 소외계층 50가구에 라면, 세제, 잡곡 등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장연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작은 것이라도 이웃들과 함께 나눴던 옛 조상들의 정 나눔 문화를 본받아 20년 넘게 진행해 온 행사다.
임정숙 장연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뜻깊은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정이 넘치고, 더불어 살아가는 장연면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재화 장연면장은 “이번 행사를 주관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살기 좋은 장연면 만들기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