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피해 들녘에 복구활동.사진제공/괴산소방서. ⓒSNT 세계뉴스통신
▲태풍 ‘링링’ 피해 들녘에 복구활동.사진제공/괴산소방서.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충북괴산=이상탁 기자]충북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11일 위력적인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괴산군 감물면 지역에 수해 복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비가 오는 가운데 피해농가 복구를 위해 소방공무원 및 의무소방원 40여명이 감물면 이담리 농가의 논을 찾아, 바람에 의해 쓰러진 벼를 세우고 잡초제거 등의 수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장주 A씨는 “요즘같이 일손구하기 어려운 때에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이 도와 주셔서 수월하게 마무리 되어 정말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장창훈 괴산소방서장은 “이번 복구활동이 많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괴산군 전 지역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모두가 빠른 복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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