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통신/우용희 기자] '제21회를 맞이하는 "평창효석문화제"가 9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봉평면 축제장 일원에서 열린다.

"평창효석문화제"는 전년 41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만큼 인기 있는 효석문화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9 대한민국 우수축제에 선정되어 작년보다 한 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관광객 맞이하고 있다.

추억과 함께하는 행복한 축제, 문학공감을 통한 감성적인 축제, 메밀꽃과 함께하는 사랑의 축제'라는 목표아래 이번 축제장은 크게 3가지 마당 자연마당, 전통마당, 문학마당으로 구성하였으며, 메밀꽃밭을 약 30만평으로 확대조성하고 전통마당과 자연마당을 잇는 동선을 새로이 구축했다.

또한 가산이효석 선생의 감성과 문학을 체험하는 행사를 구성하여 감동과 사랑을 전하는 이벤트를 준비하였고, 소설 '메밀곷 필 무렵'의 스토리텔링을 구현하여 마당극과 상황극을 연출 할 계획이며,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학산책 프로그램 그리고 체험북 구매자에 한하여 문학체험과 인센티브로 메밀꽃 포토존, 문학관 무료입장을 할 수 있다.

특히 지난 축제에 준공되어 첫 선을 보인 '이효석문학예술촌'의 이효석문학관에서는 이효석 선생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가 상영 및 문학특강이 준비되었으며, 효석달빛언덕에서는 사랑의 돌탑캡슐 쌓기, 기획전시 및 Book카페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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