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와 구인모 거창군수가 독립유공자 윤현진 선생의 후손 댁을 방문했다.(사진제공=거창군).ⓒSNT 세계뉴스통신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구인모 거창군수가 독립유공자 윤현진 선생의 후손 댁을 방문했다.(사진제공=거창군).ⓒSNT 세계뉴스통신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구인모 거창군수가 독립유공자 윤현진 선생의 후손 댁을 방문했다.(사진제공=거창군).ⓒ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경남=남성봉 기자]=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구인모 거창군수와 함께 거창군 웅양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윤현진 선생의 후손인 윤정(손녀) 할머니 댁을 방문, 위문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유족의 자긍심을 고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독립운동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 받은 윤현진 선생은 경남 양산 출생으로 호는 우산이며 3.1운동 당시 양산에서 만세시위를 하고 상해로 망명해 이시영, 김구 선생 등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조직에 참여했다.

특히 상해임시정부 시절 내무차장을 지내면서 임시정부를 위한 설립자금 당시 30만원(현 500억원 가량)을 지원하며 큰 역할을 하는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해 상해에서 오랫동안 건강을 돌보지 않고 활약하다 지병에 걸려 30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했다.

김 지사와 구 군수는 지난 10일 윤정 할머니 댁을 방문, 독립유공자의 주거시설개선 등 유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원해 독립유공자 가족의 예우에 정성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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