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원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이규환 키디안 대표가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NT 세계뉴스통신
▲이중원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이규환 키디안 대표가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인천=김종진 기자]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10일 주식회사 키디안으로부터 인천시장애인체육 발전을 지원하는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이중원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주식회사 키디안 이규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식회사 키디안은 인천 서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키즈(Kids)와 가디언(Guardian)의 줄임말인 키디안(KIDAIN)은 '아이들을 지키는 수호자'라는 비전을 가지고 보다 자유롭고 안전한 활동을 위한 TPU매트를 제조하는 회사로, 장애인 스포츠복지 실현을 통해 관내 장애인체육 발전을 돕기 위해 이번 후원물품 전달식을 준비하게 됐다.

이번 후원물품은 20,000,000만원 상당의 친환경안전매트로, 장애인체육 현장에서 선수 훈련 및 장애인생활체육 참여자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며, 비장애인에 비해 근력이 부족하고 관절이 약한 장애인들에게 아주 의미있게 쓰일 예정이다.

이규환 키디안 대표는 "우리 제품은 국내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친환경안전매트로 KC인증을 받은 안전한 제품이다"며, "인천기업으로써 관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중원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주식회사 키디안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에 감사드리고, 우리시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에 있어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사용하겠다"며, "시장애인체육회는 실효성 있는 사업과 지원을 하기 위해 계속해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과 후원 및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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