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포스터 ⓒSNT 세계뉴스통신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포스터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인천=김종진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은 아시아 여자 골프 도약을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첫 번째 대회를 연다.

캐치프레이즈로 'New Beginning, New Challenge'를 내걸고 여자골프가 아시아의 힘으로 세계 중심을 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실천 무대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골프장 오션 코스에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로 열리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아시아시장을 세계 골프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는 초석을 쌓으려는 출발점이다.

첫 대회이지만 총상금은 국내 최고인 15억 원으로 출발한다.

지금까지 국내 최고 상금대회였던 한화 클래식(총상금 14억원)보다 1억원이 더 많고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하나금융그룹은 2006년 부터 여자골프대회 후원을 시작했으며 2009년 하나은행 챔피언십을 창설했고 지난해까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개최해 왔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KEB하나은행챔피언십'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세계여자골프의 중심이 된 아시아 여자골프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2006년부터 한국골프마케팅의 독보적인 역사를 써온 하나금융 그룹이 세계 골프의 페러다임을 아시아로 옮기는 첫 단추나 다름없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향후 세계골프의 중심이 될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래의 골프스타인 신예 선수들에게 대거 출전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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