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과 경찰이 실종자를 찾기 위해 현장에서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괴산소방서. ⓒSNT 세계뉴스통신
▲소방당국과 경찰이 실종자를 찾기 위해 현장에서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괴산소방서.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충북괴산=이상탁 기자]충북 괴산 칠성면에서 버섯을 채취하러 갔던 60대가 수색 2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괴산소방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9시 52분쯤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 산 6-1번지에서 지난 19일 버섯을 따러 간다며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긴 A(남,66세)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집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아 가족의 미귀가 신고를 해 소방과 경찰 및 의용소방대 등이 일대를 수색했지만, 행방을 찾지 못했다.

날이 밝자 경찰고 소방당국은 20일 오전 6시 40분에 군 장병 등 65명을 투입해 대대적인 수색을 재개해 A씨의 차량이 발견된 위치에서 70미터 떨어진 산속에 쓰러져 숨진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별다른 외상은 없었고, 병원 이송을 안하고 충북지방청 감식팀이 현장확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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