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모텔 투숙객을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 내 한강에 버린 이른바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 신상정보가 공개됐다.(YTN 방송 캡처) ⓒSNT 세계뉴스통신
▲경찰이 모텔 투숙객을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 내 한강에 버린 이른바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 신상정보가 공개됐다.(YTN 방송 캡처)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디지털편성부] 경찰이 모텔 투숙객을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 내 한강에 버린 이른바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20일 오후 2시 경찰관과 외부위원 7명으로 구성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 18일 구속이 결정된 지 2일 만이다.

공개 대상은 이름과 나이, 얼굴 등이다. 경찰은 심의위에서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범행을 입증할 충분한 증거도 확보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장대호는 지난 8일 서울 구로구의 자신이 종업원으로 일하던 모텔에서 모텔 투숙객 A씨(32)를 둔기로 잔인하게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한강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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