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연경 인스타그램 캡처 ⓒSNT 세계뉴스통신
▲사진/김연경 인스타그램 캡처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유용상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31·터키 엑자시바시)이 2020년 도쿄올림픽 직행 티켓 확보에 실패한 아쉬움과 자책감을 드러냈다.

김연경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길 때도 질 때도 우리는 함께 싸웠습니다. 부족한 리더이지만 끝까지 잘 따라와 준 언니들 그리고 친구, 동생, 모든 분들한테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김연경은 " 대회를 위해 얼마나 많이 고생하고 준비한 걸 알기에 마음이 더 아픕니다. 내가 더 잘했으면 더 잘 이끌었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하고 자책해 보지만 결과를 바꿀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더 강한 팀으로 선수로 성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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