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사진/LPGA 홈페이지 제공) ⓒSNT 세계뉴스통신
▲고진영(사진/LPGA 홈페이지 제공)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유용상 기자] 고진영(24)이 올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10만달러) 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르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7야드)에서 끝난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친 고진영은 공동 2위인 김효주(24)·펑산산(중국)·제니퍼 컵초(미국)를 2타 차이로 따돌렸다.

이로써 고진영은 올 시즌 두번째이자 통산 2개째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가장 먼저 3승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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