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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업소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영업 중 화재 등 재난 발생시 생명, 신체 및 재산상의 피해가 높을 것으로 우려되는 영업장'이다. 라고 정의 된다.

대부분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등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이용하는 장소이지만, 화재발생시 규모에 비해 인명피해가 크다는 특징이 있다.

반복되는 사고원인의 대부분은 '안전불감증'으로 정해진 매뉴얼대로 하지 않거나, 이 정도는 괜찮겠지... 라는 자기 합리화 때문에 수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동반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다. 또한 사고 후 안전의 중요성과 그에 대한 교훈을 되새기는 듯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언제 그런 일이 있었다는 듯 잊기 십상이다.

어느덧 하반기에 접어든 지금, 각자 생활하고 있는 건물이나 주거시설 등에서 각종 화기를 사용함에 있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소화기를 비치하거나 불을 사용할 때에는 항상 자리를 비우지 않은 등 작은 것부터 실천하며 안전은 물론 그에 대한 본인의 의식까지 다시한번 재고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다중이용업소 이용시에는 만약을 대비해 비상구의 위치와, 휴대용비상조명등 비상벨 스위치등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장치들을 확인하여, 내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전의식을...!!

다중이용업주는 자신과 손님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영업 시작 전은 반드시 비상구에 이상이 없는지 , 소화기와 같은 소방시설은 사용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종업원은 소화, 피난 등의 자체훈련과 교육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는 습관을 생활화 해야 한다.

화재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미리 준비하고 또 다시 확인하는 예방, 이것이 나와 내 가족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길임을 다시한번 되새겨야 할 때이다. 지금~~~!!

<인천미추홀소방서 소방민원팀 소방위 김종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