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 세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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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통신/송은혜 기자] 래퍼 자이언트 핑크가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박명수에 대해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이기도 한 자이언트 핑크는 평소 거침없는 입담과 재치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자이언트 핑크의 출연에 박명수는 "자이언트 핑크는 굉장히 재밌고 솔직하다. 근래 보기 힘든 예능인이라 주변에 굉장히 많이 얘기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듣고 있던 자이언트 핑크는 "그래서 오늘 '대한외국인' 출연 도와주신 줄 알았는데 제가 나오는지도 모르더라"며 폭로해 박명수를 당황케 만들었다.

이에 박명수는 "자이언트 핑크 예능 잘한다고 홍보 많이 하는데 제 프로그램 2개가 날아가서 꽂아줄 수가 없다"며 웃픈(?)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부산 출신의 자이언트 핑크는 구수한 사투리로 대한외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사투리를 고치려고 했는데 잘 안 되더라"는 그녀의 하소연에 대한외국인들 모두 사투리 교정을 극구 반대했다고. 뿐만 아니라 자이언트 핑크는 7월 말 발매 예정인 신곡을 '대한외국인'에서 최초로 공개,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

한편 이날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에는 카리스마 래퍼 자이언트 핑크 외에도 개그계 존재감 甲 이국주, 반전 매력의 소유자 EXID 혜린이 출연해 퀴즈대결을 펼친다.

과연 지난주 우승의 여세를 몰아 이번 주에도 한국인 팀에서 우승자가 탄생할 수 있을지, 7월 17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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