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천일염 유통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SNT 세계뉴스통신
▲신안천일염 유통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전남=전영태 기자] 신안군은 지난 11일 목포 신안군 농협 조합 공동 사업법인 한기영 대표, 압해농협 천성태 조합장, 임자농협 변재남 조합장, 북신안농협 양영모 조합장, 남신안농협 김병남 조합장, 비금·도초·신안농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천일염 유통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관내에서 생산된 천일염을 단일브랜드 “신안천일염”으로 판매하며,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품질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목포 신안군 농협 조합 공동 사업법인을 통한 단일유통 구조화로 경쟁력 확보에 동참하기로 하였다.

군은 이번 계기를 통해 신안천일염의 브랜드 제고와 산지 가격 안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세부적인 추진사항은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안천일염의 고급화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나아가 천일염 등급제, 품질 보증제 등을 통한 품질 차별화로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에서는 천일염 산업 육성을 위해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 식품 외 소비처 발굴을 통한 유통 활성화, 천일염 테마공원 조성을 통한 고차산업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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