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은 오늘(1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195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박인비(31)와 김효주(24)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째이자 LPGA 통산 7승이다.
박성현은 우승 상금 30만달러(약 3억5000만원)를 받았고, 세계 랭킹 또한 2위에서 1위로 점프하는 기쁨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