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송혜교(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캡처) ⓒSNT 세계뉴스통신
▲송중기 송혜교(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캡처)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송은혜 기자] 배우 송중기와 이혼 소식을 알린 송혜교 측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UAA측은 27일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송혜교가 남편(송중기)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그 외의 구체적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합니다"라고 이같이 말했다.

한편 이날 송중기의 소속사 역시 "송중기와 송혜교는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 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송혜교 측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송혜교 소속사 UAA코리아입니다.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현재 당사 배우 송혜교 씨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

그 외의 구체적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합니다.

또, 서로를 위해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세계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