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기 송혜교(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캡처) ⓒSNT 세계뉴스통신
▲송준기 송혜교(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캡처)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송은혜 기자] 탤런트 송중기(34)·송혜교(38) 부부가 이혼한다.

송중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광장의 박재현 변호사는 "송중기를 대리해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송중기는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2016)를 통해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2017년 10월 결혼식을 올린지 1년 8개월 여만에 안 돼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송중기는 사전제작된 tvN 주말극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 중이다. 송혜교는 하반기 방송예정인 KBS 2TV 새 드라마 '하이에나'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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