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교육단계 미취학 ·학업중단 지원 시범사업 운영 및 지원대상자 모집

증평군청 전경. ⓒSNT 세계뉴스통신
▲증평군청 전경.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충북증평=이상탁 기자]충북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김병노)은 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지원대상자를 상시 모집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지원 사업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6조(초등학교 졸업자와 동등의 학력인정) 및 97조(중학교 졸업자와 동등의 학력인정)에 따라 의무교육단계에서 미취학 또는 학업중단으로 학교복귀가 어려운 청소년에게 다양한 학교 밖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교 밖 학습경험을 인정해 학업지속과 학력인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자격조건은 만 24세 미만으로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미취학․미진학자이며, 입학은 했지만 학교에 다니지 않아 학적이 정원 외로 관리되는 청소년도 포함된다.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미취학․학업중단 청소년을 위해 과목별 학습 및 온라인 교육과정 지원과 직업체험프로그램, 요리동아리 도운영 할 예정이다.

김병노 센터장은“학교 밖 청소년들이 기존의 의무교육단계에서 학업을 중단함으로써 검정고시 이외에는 학력인정을 받을 방법이 없었다”며“이번 사업을 통해 학력을 인증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또는 꿈드림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및 신청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세계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