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모빌리티산업 산․학․연․관 업무협약식 ⓒSNT 세계뉴스통신
▲e-모빌리티산업 산․학․연․관 업무협약식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전남=전영태 기자] 전라남도가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급부상한 e-모빌리티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관 업무협약을 체결,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025년 연간 매출액 4천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17일 영광군청에서 영광군, 목포대, 순천대, 전남대,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 한국전지산업협회 등 12개 기관과 e-모빌리티산업 산․학․연․관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목포대, 순천대, 전남대는 전문 인력 양성과 산학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4개 전문기관은 연구개발을 비롯한 법제도 개선에 노력한다. 한국 스마트모빌리티협회 등 3개 협회는 산업 저변 확대와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협약식에서 “산․학․연․관이 긴밀히 협력해 e-모빌리티가 전남의 새 성장동력산업으로 크게 발전시키길 기대한다”며 “기업, 대학, 연구소를 아우르는 e-모빌리티산업 클러스터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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