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실현 가능한 계획을 위해 산학연관 사업추진단 운영

ⓒSNT 세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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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통신/전남=전영태 기자] 전라남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월 고흥과 경남 밀양, 2개 지역을 ‘스마트팜 혁신 밸리 조성’ 지역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혁신 밸리 조성 대상 용지 매입을 위해 농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용지 매입을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선도 농업 현장을 방문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고흥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과 산학연관 추진단 31명을 구성했다.

또한 혁신 밸리 운영 법인 설립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 절차도 진행 중이다. 실증단지 추진 방향 마련을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등과 스마트팜 기술교류회, 세미나, 전문가 협의회를 진행하는 등 기본 사업계획 수립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전남 스마트팜 혁신 밸리 사업 규모는 29.5ha다. 청년창업 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스마트팜 실증단지 등을 구축한다. 총사업비는 1천56억 원이다. 국비 546억 원, 도와 시군 비로 436억 원, 자부담 74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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