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특수부대 인명구조 훈련에 기여한 공로 인정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포항구조대 정재완 대장과 경북특수구조대 김복수 대장이 캄보디아 왕실로부터 훈센총리 훈장을 받았다. ⓒSNT 세계뉴스통신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포항구조대 정재완 대장과 경북특수구조대 김복수 대장이 캄보디아 왕실로부터 훈센총리 훈장을 받았다.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대전=고일용 기자] 캄보디아 해군 특수부대 무술교육 창설자인 한국인 김진욱 무술교육대장이 자원봉사로 참여하며 진행한 수료식에서 컴보디아 왕실이 감동을 전달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포항구조대 정재완 대장과 경북특수구조대 김복수 대장이 캄보디아 왕실 해군특수부대 스쿠버 인명구조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훈센총리 훈장을 받았다.

한국의 전통무술과 한국특수부대훈련을 기본베이스로 교육을 진행하는 장면. ⓒSNT 세계뉴스통신
▲한국의 전통무술과 한국특수부대훈련을 기본베이스로 교육을 진행하는 장면. ⓒSNT 세계뉴스통신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협회장 김태곤)는 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캄보디아 왕실 해군특수부대 스쿠버 인명구조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 1차교육 수료식이 지난달말 현지에서 열렸다.

포항구조대 정재완 대장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훈련을 해온 해군특수부대 교육생들의 역량이 날로 향상되고 있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에 있을 2차, 3차 교육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캄보디아 해군 특수부대는 20여년전부터 김진욱 교육대장의 주도로 한국의 전통무술과 한국특수부대훈련을 기본베이스로 교육을 진행하여 현재는 동남아 어느 나라 특수부대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탄탄한 특수부대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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