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오픈 2019 포스터 ⓒSNT 세계뉴스통신
▲SK텔레콤 오픈 2019 포스터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인천=김종진 기자] 인천시와 SK텔레콤이 손잡고 MICE산업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가 후원하는 'SK텔레콤 오픈 2019'가 '꿈을 향한 힘찬 스윙, 그린 위의 행복동행'의 슬로건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SKY 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 코스(인천 영종도 소재)에서 개최된다.

인천시와 SK텔레콤은 2021년까지 3년간 업무협약을 맺고 MICE 산업과 스포츠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올해로 23회째인 이번 대회는 최경주, 권성열, 최진호, 이태희, 김비오 등 대한민국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주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우승 상금 2억 5000만 원과 행복날개 트로피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4만 명 이상의 많은 갤러리들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기간 선수들이 기록하는 버디와 이글에 대한 기부금과 수익금을 통해 조성된 '행복 버디 기금'과 입장수익을 활용해 지역사회가 가지고 있는 사회적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행복 동행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충진 마이스산업과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적극 협력·지원하겠다"며,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나눔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 협력하며,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MICE산업 발전이 동시에 달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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