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 세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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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통신/서울송파구=우용희 기자] 한 폭의 그림 같은 천혜의 비경 철쭉, 운봉 고을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의 개막식이 4일 오전 9시부터 지리산허브밸리 원형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의 식전 행사로 터울림농악, 철쭉제례[산신제], 악단공연이 열렸고, 식 후 행사로 철쭉가요제, 초청가수 및 품바공연, 행운권 추첨 등 화합행사와 체험행사로 학생 사생대회와 지리산국급광원 전북사무소에서 반달이 상감 공예체험 행사가 있었다.

이날 11시부터 열린 개막 기념식에는 ‘사랑의 도시 건강한남원’ 만들기에 늘 애쓰는 이환주 남원시장과 윤지홍 남원시의장, 남원.순창.임실 이용호 극회의원, 박승희 위원장을 비롯해 많은 내빈과 남원시민 및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5월 노래한 이해인시인 바람은 바람대로, 풀잎은 풀잎대로, 꽃잎은 꽃잎대로 아름다운 오늘 운봉읍 바래봉에서 철쭉제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노심초사 훌륭한 철쭉제를 만들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인근 유전자원시험장이 내년이면 다른 곳으로 이전합니다, 이 부지를 활용해 내년에는 더욱 풍성과 알찬 바래봉 철쭉제 될것입니다,철쭉 꽃의 꽃말인 ‘사랑의 즐거움’ 처럼 힐링의 발원지 바래봉에서 남원 바래봉을 찾아 주신 관광객 여러분 아름다운 추억 남기고 가시길 바라며, 행사 준비에 노고를 운봉읍민 및 김중열회장, 김상태 총장님에게 다시합번 감사드립니다“ 말했다.

미국인 관광객 본지 인터뷰 영상ⓒSNT 세계뉴스통신
미국인 관광객 본지 인터뷰 영상ⓒSNT 세계뉴스통신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는 오는 25일부터 5월 19일까지 한달동안 열리며 운봉애향회는 내달 4일 운봉읍 용산리 허브밸리에서 기념식을 갖고 본격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행사장내 허브토피아관에서는 허브관련 식물과 열대식물을 만날 볼 수 있으며, 30만평 철쭉 꽃 밭에 도달하는 과정에 다양한 멋진 조형물과 함께 추억을 남기는 사진촬영과 휴식장소가 준비 되어있으며 철쭉 꽃밭을 지나면 바래봉입구 작은 사찰 운지사를 관람 할 수 있다.

바래봉 철쭉 탐방로는 다양하다. 운봉 허브밸리 주차장을 출발해 임도를 따라 탐방하는 바래봉 정상 코스는 약간 경사가 있다. 그러나, 중간 중간 대한민국의 티벳고원으로 불리는 운봉읍 전경과 들녘을 감상할 수 있는 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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