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SNT 세계뉴스통신
▲사진/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송대한 기자]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토트넘(잉글랜드)-아약스(네덜란드), 바르셀로나(스페인)-리버풀(잉글랜드)이다.

18일(이하 한국시간)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팀이 확정됐다. 토트넘을 비롯해 아약스, 바르셀로나, 리버풀이 4강에 올랐다.

4강 경기는 별도의 추첨을 거치지 않고 8강전의 승자끼리 자웅을 겨룬다. 토트넘은 아약스와 대결하고, 바르셀로나는 리버풀과 결승행을 놓고 다툰다.

토트넘의 맞대결 상대인 아약스는 이번 챔피언스리그 '돌풍의 팀'으로 거론된다. 16강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레알 마드리드를 꺾은 데 이어 8강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버티는 유벤투스를 침몰시켰다. 4강에서도 양팀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한편 4강 1차전은 5월 1일과 2일에 열린다. 2차전은 5월8일과 9일에 치러진다. 결승전은 6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개최된다.

토트넘만 유일하게 우승 경험이 없다. 바르셀로나와 리버풀이 다섯 차례, 아약스가 네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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