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통신/홍콩 침사추이=송대한 기자] "홍콩을 여행하다 보면 곳곳에 숨어 있는 폭넓고 다양한 매력을 누구나 금세 발견하게 되며 맛보고 즐기고 소비하는 단순 관광은 물론 예술, 영화, 미술, 패션, 문화 등 각종 테마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여기저기 가득하다"
무엇보다 홍콩의 매력은 아경인데 흔이 아시아의 은하수라고 불린다.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침사추이 '시계탑'이다. 침사추이의 상징물로 현지인과 관광객들의 약속의 장소로 사랑을 받고 있다.
침사추이 시계탑은 원래 유럽까지 넘어가던 시베리아 횡당 열차의 출발역이 함께 있던 곳이다. 오래전 많은 중국인들이 이곳 기차역을 지나 홍콩 항구를 통해 세계 전역으로 이민을 가며 새로운 삶을 시작했던 의미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현재는 침사추이의 랜드마크로, 홍콩 문화 센터와 어우러져 멋진 야경을 선보인다. 시계탑이 없었다면 홍콩 문화 센터의 특별한 외관도 이토록 두드러지지는 못했을 것이다.
또한 시계탑 바로 옆에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 명당이 있어 홍콩의 대표적인 야경을 보기에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