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아파트 주민 13명이 연기흡입에 의한 경상으로 인근의 충북대병원 2명, 청주성모병원 3명, 효성병원 3명, 한국병원 3명이 이송됐다. 2명은 경미해 미이송됐다.
신속히 출동한 소방대는 인력 144명과 장비 26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화하고 인명을 구조했다.
출동한 소방대에 따르면 집주인이 외출했다 돌아와 문을 여는 순간 불이 확산돼 쓰러졌고, 이웃주민이 신고를 한 것으로 추정한다.
소방서 추산 2억4천만원(부동산 2억원, 동산 4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최초 발화는 주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