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괴산군사암연합회장 각소스님. ⓒSNT 세계뉴스통신
▲제11대 괴산군사암연합회장 각소스님.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충북괴산=이상탁 기자]충북 괴산 화양동에 위치한 채운암 각소스님이 27일 오후 2시 채운암에서 제11대 괴산군사암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총무는 대성암 지상스님이, 재무는 청안면 성도사 수연스님이 각각 맡아 사암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각소스님 회장 취임식에 함께 한 사암연합회원 스님들.사진 왼쪽부터 공림사 현우스님, 오방사 오방스님, 석천암 지웅스님, 윤여천 괴산군자율방재단장, 총무 대성암 지상스님, 각소스님, 재무 성도사 수연스님, 보광사 운산스님, 황지영 괴산군자율방재단 사무국장, 윤이나 양.

취임식 대신 기념촬영을 하고 참석한 사암연합회 회원스님들과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것으로 대신했다.

각소스님은 속리산 법주사에서 출가해 2012년 화양동 채운암 주지로 임명됐다.

각소스님은 "앞으로 사암연합회 회원을 늘리고 활성화에 힘 쓰겠다"며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불교대중화 및 괴산군 발전을 위한 봉사에도 앞장 서겠다"고 취임 포부를 대신했다.

괴산 화양동 채운암 전경. ⓒSNT 세계뉴스통신
▲괴산 화양동 채운암 전경. ⓒSNT 세계뉴스통신
한편 괴산 채운암 대웅전(彩雲庵 大雄殿)은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2길 30번지에 위치한 채운암에 있는 조선시대의 대웅전으로 2000년 5월 4일 충청북도의 문화재자료 제30호로 지정되었다. 대웅전 안쪽에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91호 목조여래좌상을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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