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독립광장/사진=강정순 기자 ⓒSNT 세계뉴스통신
▲우크라이나 독립광장/사진=강정순 기자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우크라이나=강정순 기자] 키예프에서 가장 중심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우크라이나 사람들 모두가 이 '독립 광장'을 이야기 할 것이다.

원래는 '마이단 네잘레쥐노스티'라는 긴 이름이고 '마이단'이라는 뜻은 광장, '네잘레쥐노스티'는 독립으로 '독립 광장'이라는 뜻이다.

한국에서 큰 집회나 시위등이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듯 우크라이나에서 혁명이 3번이 있었는데 그 사건들이 전부 이 독립 광장에서 일어났다.

우크라이나 독립광장/사진=강정순 기자 ⓒSNT 세계뉴스통신
▲우크라이나 독립광장/사진=강정순 기자 ⓒSNT 세계뉴스통신
소련에서 부터의 독립, 러시아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자유세계, 서방 세계로의 독립을, 자유를 열망하는 움직임이었다.

그래서 우크라이나의 자유와 독립을 상징하는 곳이 됐다. 독립 광장의 가운데에는 60m에 이르는 자유의 기념상은 키예프를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것 중의 하나이다.

기념탑 위에는 베르히니아라는 우크라이나 토착 대지의 여신상이 키예프에 축복을 내리듯 서 있다.

우크라이나 독립광장/사진=강정순 기자ⓒSNT 세계뉴스통신
▲우크라이나 독립광장/사진=강정순 기자ⓒSNT 세계뉴스통신
뒤로 보이는 호텔 우크라이나는 시설은 4성 호텔이라고 하긴 좀 민망한 내부 시설이지만, 위치가 정말 좋고, 호텔로 부터 보이는 뷰가 저기만한 곳이 없다.

가격도 싸서 옛 소련식 호텔을 느껴보고자 하시는 분들에겐 좋은 숙소이다. (페이스북/우크라이나 오늘도 평화롭습니다)

저작권자 © 세계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