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대전사업장은 지난해 5월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졌다.

한화는 이날 대전사업장 사고 관련 입장문에서 먼저 유명을 달리하신 사망자 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화는 대전사업장 추진기관 공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현재 3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한화는 현재 사고 발생 즉시 현장 대응팀을 꾸려 관련 기관 등과 함께 사고 수습 및 원인 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전 지방고용노동청은 이날 사고와 관련해 대전사업장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를 조치하고 조사관 9명을 급파해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