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국방부 대변인이 12일 정례브리핑에서 5.18민주화운동 북한 군 개입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브리핑하고 있다. ⓒSNT 세계뉴스통신
▲최수현 국방부 대변인이 12일 정례브리핑에서 5.18민주화운동 북한 군 개입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브리핑하고 있다.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구영회 기자] 국방부는 12일 5.18민주화운동 북한군 개입설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5.18 특별조사위원회에서 조사가 들어갈 것이며 그때 분명히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현수 대변인은 과거에도 국방부에서 공식입장을 밝힌 점을 들어 "현재 그때의 입장과는 달라진 건 없다며 북한 군 개입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다시 한 번 밝혔다.

최현수 대변인은" 전략사령부 창설 백지화 방침은 남북관계를 우선 고려한 것이 아니라 작전성 측명이 먼저 고려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현수 대변인은 "전략사령부 창설은 그 전에 핵과 WMD 위협 대응에 대해서 효과적인 방안이 무엇이냐라는 측면에서 고려가 됐지만 계속적으로 협의하고 또 복수의 연구 분석한 결과 핵·WMD 위협 대응을 위한 정책·전략·기획의 효율성과 일관성, 그리고 우리가 지니고 있는 자산과 능력의 통합적인 작전 지휘에 더욱 효과적 방안으로는 현재 합참에서 하고 있는 부분을 보강하고 강화해서 하는 것이 더 낫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최현수 대변인은 한일 장성급 교류 연기에 대해 "일본 초계기의 저공위협비행에 관한 사안에 대해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 있으며 시간이 흐르면 그 부분은 해소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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