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북단 예류(野柳)지질공원을 점령한 한국인 관광객들 예류 지질공원은 파도와 비바람에 침식당한 바위들이 기묘한 형상을 연출하는 명소다. ⓒSNT 세계뉴스통신
▲대만 북단 예류(野柳)지질공원을 점령한 한국인 관광객들 예류 지질공원은 파도와 비바람에 침식당한 바위들이 기묘한 형상을 연출하는 명소다.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대만=송대한 기자] 대만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 중 하나로서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빠지지 않고 찾는 장소 바로 '예류지질공원'이다.

예류지질공원은 침식과 풍화 작용을 거쳐 자연적으로 형성된 기암을 보러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SNT 세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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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지질공원은 크게 세 구역으로 나뉘는데 공원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이 선상암 군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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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구역 또한 버섯바위, 생각 바위가 많지만 첫 번째 구역보다는 수량이 적다. 하지만 해변에는 코끼리바위, 선녀 신발, 지구 바위 등 기이한 암석도 볼 수 있다.(유명한 여왕머리 바위와 용머리 바위, 금강 바위가 이 구역에 자리 잡고 있다)

세 번째 구역은 굉장히 많은 괴석들이 있다. 특히 다른 구역보다 특이한 바위들을 많이 볼 수 있으며 24호 바위, 구슬 바위, 바다의 새 바위 등을 볼 수 있다.

필자는 여왕머리 바위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
▲필자는 여왕머리 바위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

또한 '여왕 바위'의 사진을 찍으려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많은 관광지가 있으니 타이완을 방문해서 볼거리와 먹거리 등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오기를 추천한다.

필자는 예류지질공원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SNT 세계뉴스통신
▲필자는 예류지질공원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SNT 세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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