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통신/안산 대부도=송대한 기자] 시화지역의 랜드마크인 '시화달전망대'를 가봤다.
오늘 소개할 곳은 '시화달전망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시화달전망대는 조력발전소와 시화 나래 휴게소 사이에 75m 높이의 달 전망대가 자리 잡고 있으며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43초 만에 25층에 닿을 수 있다.
전망대 올라가면 시원하게 탁 트인 서해와 시화호의 전경은 물론 멀리 인천 송도신도시까지 360도로 볼 수 있으며 일부 구간은 바닥이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로 만들어져 아찔한 높이에서 발 밑으로 지나가는 갈매기를 보며 바다 위를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전망대 옆 조력문화관 전시관은 시화호의 역사와 조력발전은 물론 청정에너지 원리를 소개하는 전시물로 꾸며졌으며 아이들하고 방문해도 좋은 곳이다.
달 전망대는 오전 10~22시까지 무료로 개방을 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만 휴관하고 있으니 방문 시에는 참고하면 된다.
또한 달 전망대에는 큰 가리섬·작은 가리섬이 있다.(큰 가리섬은 대가리에서 온 말로 남양 도호부에 살던 어부인 '석동의 바위'를 대가리, '아내의 바위'를 소가리라 일컫는 말에서 유래되었고, 이를 후대에 큰 가리섬, 작은 가리섬으로 불렀다)
드라이브 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화방조제, 시화 나래 공원은 매우 아름다운 공원이니만큼 가족과 한 번씩 들렀다 가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