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SNT 세계뉴스통신
▲(사진/대한축구협회)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송대한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중국을 완파하고 3연승을 기록,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황의조, 김민재의 연속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3연승(승점9)을 달리며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한국은 A, B, F조 3위 중 한 팀과 8강 진출을 가리게 된다. 16강전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중국은 2승 1패(승점6)가 되면서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중국은 20일 태국과 8강 진출을 다툰다.

키르기스스탄은 필리핀을 3-1로 완파하고 1승2패 승점 3점으로 3위에 올랐다.

다른 조 상황에 따라 16강 진출 여지를 남겼다.

에릭손 감독이 이끄는 필리핀은 3전 전패 최하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세계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