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리포 해수욕장에 오면 모래사장에서 바다즐기며 갯벌체험도 할 수 있지만 '영흥 익령군 길'을 걸어 섬 트래킹을 할 수 있다. ⓒSNT 세계뉴스통신
▲십리포 해수욕장에 오면 모래사장에서 바다즐기며 갯벌체험도 할 수 있지만 '영흥 익령군 길'을 걸어 섬 트래킹을 할 수 있다.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인천 옹진군=송대한 기자] 영흥도 북쪽 해안에 위치한 십리포 해수욕장은 타 해수욕장과 달리 길이 1km 폭 30m 왕모래와 작은 자갈로 이루어진 특이한 해수욕장이다.

십리포 해수욕장은 영흥대교 부근의 내리선착장에서 십리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 붙여진 해수욕장이다. ⓒSNT 세계뉴스통신
▲십리포 해수욕장은 영흥대교 부근의 내리선착장에서 십리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 붙여진 해수욕장이다. ⓒSNT 세계뉴스통신

해수욕장 후면에는 전국적으로 유일한 과수목 지역으로 수백 년 된 300여 본의 서어나무가 군락 지역이며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기며 피서할 수 있는 곳이다.

해수욕장 후면에는 전국적으로 유일한 괴수목 지역으로 수백년된 300여본의 서어나무가 군락지역이며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기며 피서할 수 있는 곳이다. ⓒSNT 세계뉴스통신
▲해수욕장 후면에는 전국적으로 유일한 괴수목 지역으로 수백년된 300여본의 서어나무가 군락지역이며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기며 피서할 수 있는 곳이다. ⓒSNT 세계뉴스통신

시어 나무숲은 여름엔 십리포 에어컨이 되어주고 겨울엔 방풍 막이 되어 있다.

영흥도는 6·25전쟁 때 인천상륙작전 전초기지 역할을 했다. 당시 희생한 군인을 기리는 십리포해수욕장의 기념비. ⓒSNT 세계뉴스통신
▲영흥도는 6·25전쟁 때 인천상륙작전 전초기지 역할을 했다. 당시 희생한 군인을 기리는 십리포해수욕장의 기념비. ⓒSNT 세계뉴스통신

또한 해변을 따라 곧장 걷다 보면 인천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인천상륙작전 전초기지 기념비가 있으며 이곳에 비를 세운 이유는 북한군과 싸우다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나라사랑하는 정신과 애향심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영흥대교 ⓒSNT 세계뉴스통신
▲영흥대교 ⓒSNT 세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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