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급 서기관 교육 정원 2명 확정되면 4급 서기관 2명 진급

청주시청 전경.사진제공/청주일보. ⓒSNT 세계뉴스통신
▲청주시청 전경.사진제공/청주일보.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충북청주=이상탁 기자]충북 청주시 인사가 28일로 예정된 인사위원회를 앞두고 충북도에서 4급 서기관 정원에 대한 정확한 지침이 확정되지 않아 인사 부처 및 해당 당사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서기관 교육 정원이 지난해 2명으로 현재 2자리 확보를 희망하고 있으며 행안부에서도 청주시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충북도의 입장에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몰라 애를 태우고 있다.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주택도시국 건축 직렬의 최용환 국장의 후임으로 신성준 공동주택과장이 뒤를 이를 것으로 보이며 건축직 5급 사무관이 1명 승진할 것으로 보인다.

1월 정기인사에 이중훈 전 국장의 후임은 교육에서 복귀하는 한상태, 박철규 국장과 직지 파견이 끝나는 김천식 국장의 직무배분 관계로 서기관 진급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4급서 기관 교육 정원이 확보되면 1명의 4급 행정직렬 진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교육 정원이 2자리가 되면 새로 승진한 서기관과 1962년생인 김종일 상당구청장이 교육파견 대상이 될 것으로 대다수 공직자는 예상 하고 있다. .

교육 정원이 2명을 예상해 4급서기관 승진 대상은 이열호, 박철완, 조용진, 이상률, 최명숙 과장 중 1명의 승진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토목직 5급 사무관 승진 1명과 행정직 1명, 건축직 1명 포함 총 3명의 사무관 승진이 정기인사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년 1월 15일 자로 명퇴를 신청한 3급 부이사관인 신동오 실장의 후임에는 현 복지 정책국장이며 1961년생인 남성현 국장의 승진이 거론되고 있다.

퇴임하는 신동오 기획실장은 청주테크노폴리스 이춘배 전 국장의 후임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오 실장의 퇴임으로 3명의 서기관이 청주시로 귀래해 직책배분상 4급 서기관의 진급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며 1월 1일 정기인사에 직무 내정인사를 같이 실행할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따라서 4급서기관자리는 평생학습관, 복지정책국, 변수가 있지만, 김종일 상당구청장이 교육을 간다는 조건으로 상당구청장 직책이 공석이 되며 공석에 따른 내부 이동 인사도 예상된다.

상당구청장 자리가 공석이 되면 현재 청주시 국장 중 구청장을 역임하지 않은 박홍래, 정동열 국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으나 국장진급이 빠른 박홍래 국장이 더 유리한 고지에 있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박 국장이 자리를 옮기면 통상 청주시 환경본부장 자리는 모든 국장이 피하는 어려운 자리로 현재 환경본부를 잘 이끄는 박홍래 국장에 버금가는 인물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중론이 공직사회에 일고 있다.

만약이라는 가정하에 박홍래 국장이 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기면 후임 환경본부장 인선에 인물난이 우려되는 점도 이번 인사에 작용할 수도 있다.

일부 공직자들은 환경본부장 자리에 자원정책과장을 역임한 박동규 의회사무국장이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변수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이런 예상이면 4급서 기관 자리는 복지정책국, 평생학습관, 환경본부장이 될 수도 있다는 공직자들의 예측도 나오고 있다.

또 가능한 예상은 내년 연말에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고인쇄박물관의 오영택 국장이 청주시로 들어올 수도 있다는 가설이 있으며 공석이 되는 고인쇄박물관 자리는 관장을 지낸 한상태 국장을 제외하고 박철규, 김천식 국장 2명 중 임명될 수도 있다는 예상도 있다.

청주시가 28일 열리는 인사위원회를 앞두고 충북도에서 내려올 서기관 교육 정원에 대해 신경을 쓰고 있으며 4급서기관 이상의 인사를 순리대로 풀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직자들은 지난해 4급서 기관으로 진급한 유오재 문화체육국장의 거취에도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6월 서강덕 청원구청장, 신흥식 서원구청장, 김의 푸른 도시사업단장 등의 행정직렬과 김응일 농업정책국장 등 4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가 청주시 공직사회 인사이동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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