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풍기 과열로 3억여원 재산피해
이 불은 양계장 소유자 임모(59세.남) 씨가 이틀 뒤에 있을 병아리 입식준비를 위해 양계장 내부 열풍기를 작동 후 밖으로 나가 주변을 정리하던 중 내부에서 폭음이 들렸다.
이후 신고을 받고 즉시 출동한 괴산소방서 인력 36명과 장비 11대(펌프5, 물탱크2, 지휘1, 구조1, 구급1, 기타1)로 오전 11시 45분 화재를 완전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병아리 입식준비 중이라 폐사한 닭은 없고 양계장 시설물 2동 626㎡만 전소됐다.
괴산소방서는 열풍기 과열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