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서울 답방 문제 청와대에서 언급할 것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10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개성동단 가동과 관련한 외신보도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SNT 세계뉴스통신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10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개성동단 가동과 관련한 외신보도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구영회 기자] 통일부는 '북한이 개성공단을 몰래 가동하고 있다'는 외신보도에 대해 "확인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10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개성공단에는 남북연락사무소에 우리 측 인원이 24시간 상주를 하고 있으며 보도내용과 같은 동향은 전혀 파악되거나 확인된 바가 없다고 이같이 밝혔다.

백태현 대변인은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내에 일부 단전·단수조치 해제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운영과 직접 관련된 시설에 한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백태현 대변인은 '김정은 위원장 연내 답방이 아직도 가능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 연내 답방 문제는 청와대에서 언급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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