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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통신/인천=김종진 기자] 10주년을 맞는 커피콘서트의 올해 마지막 무대가 오는 19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커피콘서트에서는 싱어송라이터이자 깊은 울림의 보컬리스트 권진원을 만날 수 있다.

권진원은 1985년 제6회 MBC 강변가요제에 자작곡 '지난 여름밤의 이야기'로 은상을 수상했다.

이후 노찾사 일원으로 활동하다가 1992년부터는 솔로로 독립해서 싱어송라이터로서 길고도 치열한 음악 인생을 시작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깊고 오랜 사랑', 'Happy Birthday to You' 등 자신의 히트곡 외에도 냇 킹 콜의 'The Christmas Song', 에디트 피아프의 'La Vie En Rose(장미빛 인생)' 등을 들려주며 깊은 감동을 전할 것이다.

특별히 12월 공연은 연말수요를 고려해 저녁시간대에도 1회 추가 편성됐다.

저렴한 관람료는 물론 관객들을 위한 커피 제공 서비스 등이 기존 커피콘서트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마니아층은 물론 마티네 콘서트를 관람하기 어려운 직장인 관객들에게도 커피콘서트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달할 것을 보인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계획 중이라면 이번 공연을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 향긋한 커피 한잔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드릴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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